합격후기

2019 경희대 우주과학과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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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나노바이오소재공학과 : 1차합-예비-최종불합

이화여대 수학과 : 광탈

경희대 우주과학과 : 최초합(최종등록)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 1차합-예비-추합

숙명여대 전자공학과 : 광탈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 1차합-예비-추합

단국대 전자공학과 : 1차합-예비-추합

가천대 전자공학과 : 최초합

숭실대 (기억안남) : 광탈

 
 
전적대 : 수도권 4년제 대학교

학점 : 3.17/4.5

토익 : 570(여러분은 다 저보다 잘하실 거예요,,ㅎㅎㅎ)

공부기간 : 5월~

 
 
 
1. 편입동기

편입의 궁극적인 이유는 전적대에 대한 불만족과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때문입니다. 막연히 수능을 준비하기엔 비교적 많은 과목을 짧은 시간 안에 마스터 할 수 없을 것 같았고, 주위 친구들의 편입성공 사례와 영어와 수학만 시험을 치른다는 이유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2. 영어

 
..^^;;;;(영어공부 제발! 무조건! 꼭! 열심히 하세요..ㅠㅠㅠ 전 정말 하나도 안 해서 원서를 쓸 수 없,,,었,,ㅎ)

 
3. 수학

편입수학은 미적1.2(편미중적)와 선형대수학, 공업수학1.2로 나뉩니다. 이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미적1.2 입니다. 수학에서 모든 부분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소한 계산이라도 미적분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게 됩니다. 공수 파트를 배울 때는 복잡한 계산이 자주 나오는데 앞에서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다면 많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미적에서 자주 나오는 식이나 문제는 외워서 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적은 정말 중요해요!! 정말 볼 때 마다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셔야 됩니당...)



직접적인 문제풀이에서 중요한 것은 공식암기와 복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암기는 필수이고, 암기 후에 내가 공식은 완벽하게 다 외웠는데, “문제에 적용이 안 된다.” 혹은 “어느 부분에서 어떤 공식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난관에 부닥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작정 공식만 외워서 해결하려는 마인드와 지문을 읽자마자 연필부터 들고 풀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1.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2. 주어진 조건을 파악한 뒤 3. 이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일 공식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순서로 문제에 접근하면 됩니다. 당연히 처음 보는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편입수학은 한 가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반복되기 때문에 각 파트별로 대표문제부터 접근해 나아가신다면~~ 당신은 곧 수학천재..☆



그리고 복습에 있어서 모두들 추천하는 오답노트를 만들면 내가 틀린 문제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어서 한 두 번 틀린 문제는 반복해서 틀리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하는 실수는 선생님께서 작성하신 풀이방법을 눈으로만 익히는 것입니다.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무조건 답부터 보지 마세요. 먼저 직접 손으로 풀어보셔야 합니다. 혼자 충분히 생각하고 최대한 문제를 해결한 뒤, 내가 푼 방식과 선생님께서 푼 방식이 어디가 다른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셨는지를 비교해가면서 보신다면 오답노트의 활용도는 130%!! (사실 저는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았기 때무네,,,ㅜ 같은 유형을 여러 번 틀렸어요..하하 여러분은 저처럼 되지 않도록 꼭 만드세요ㅜㅜ)



마지막으로 개념정리노트입니다. 개념정리 노트는 꼭! 꼬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를 만들면서 수학적 개념과 공식을 직접 손으로 쓰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게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노트정리 중에 이론적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찾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도 후에 완벽하게 이해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노트정리가 막연할 땐, 백지에 목차를 적어가면서 단원별 주제의 흐름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수월할 거예요. 각 단원의 흐름을 파악하며 작성하신다면 활용도는 200%!! 매번 노트정리가 귀찮으시다면, 주말에 몰아서 정리를 해도 좋습니다. 무조건 하세요!!! 하지만 배운 부분을 잊어버리기 전에 하셔야 해용..)

 

 
4. 생활 및 하고 싶은 말



저는 솔직히 수험생활을 하면서 성실한 학생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ㅠㅜㅠ (하지만 여러분 모두 언제나 성실하진 않자나요? ㅎㅎ 이 후기는 열심히 살지 않는 여러분에게 바칩니다.,ㅠㅠ) 불성실 했던 제가 직접적으로 느낀 수험생에게 중요한 것은 신체리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생활을 하면서 친구를 자주 만나며 집에 늦게 들어가기도 하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업시간에 집중은 절대 안 되고 분명 아는 문제도 못 푸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들은 경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용...^_^;;;;;



여러분들 모두 누군가에 의해 등 떠밀려 공부하는 것이 아닐 거예요. 스스로 선택한 길입니다. 인생에 있어 나를 바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세요. 물론 긴 수험생활에 중간 중간 슬럼프도 찾아오고 편입시험을 결정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과거에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는 모두가 겪는 과정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너무너무 공부가 하기 싫을 때에는 과감하게 책을 덮는 것도 좋아요. 그런 날은 힐링데이로 만드세요!! 하지만 오늘이 연장선이 되어 내일도 똑같이 책을 덮으시면 안 돼요ㅋㅋㅋ



끝으로 흔히들 편입시험은 운이 많이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그 운은 노력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합니다. 주위 결과를 보면 정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대한 보상이 꼭 있어요. 지금 당장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비관하지 마시고 또, 오늘의 성적이 좋다고 자만하지 마세요!! 행운은 용감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2020 편입시험에 도전하고 이 글을 읽은 여러분 모두는 정말 용감한 사람!!! 모두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따듯한 봄날 캠퍼스를 거닐 본인을 상상하며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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